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CH.6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교훈을 얻기 위해 일하라

챕터 6에서는 사람들이 돈과 일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대신 교훈을 얻기 위해 일하라고 강조한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인 월급을 추구하며 일생을 보내지만, 이는 그들을 재정적 자유에서 멀어지게 한다고 지적한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순히 월급을 위해 일하며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오히려 그들을 "다람쥐 쳇바퀴"와 같은 삶으로 가둬버린다고 설명한다.
내가 회사를 다니며 깨우쳤다면 조금 달랐을까라는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다. 특정 기간은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해야 하는 구조였고, 연중 프로그램을 맡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상반기는 야근과 출장으로 가득 찼었다. 물론 불만과 피로가 가득했다. 조금만 달리 생각했더라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졌을지도 모른다. 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의 마음가짐을 조금 달리 먹어보자라고 생각한 계기가 되었다. 나는 운명을 철저히 믿는다. 운명이라기 보다, 내가 어디서 어떻게 만난 인연들과 해낸 일들이 미래에 어느 순간에 날개를 달아줄 스타터가 될 수도 있다. 아무도 모른다. 막상 이런 마음을 항상 지니고 있음에도 몸과 마음이 지치게 되니 머릿속 한구석에 팽개쳐놓고 있었다. 앞으론 그러지 말아야지. 초파워긍정인으로 살아남자. 워라밸 중요하지. 요즘은 100명의 평범한 노동자보다 1명의 핵심 인물을 뽑는 것이 기업에 훨씬 이득이다. 대기업도 스타트업화 되어가고 있다는 말이다. 희망퇴직자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또 낮아지는 이유다. 또 이야기가 샜지만, 스타트업 회사에서 다양한 일을 해보는 것도 멀리 봤을 때 좋은 거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나는 뭘 하지?(..)
대다수의 사람들은 돈에 대한 두려움과 욕망 때문에 안정적인 월급에 의존하게 된다. 두려움은 사람들이 돈을 잃을까 봐 현재의 일에 집착하게 만들고, 욕망은 더 많은 것을 소비하고 싶게 만들어 결국 빚더미에 앉게 한다. 기요사키는 이러한 감정이 사람들이 더 넓은 기회를 보지 못하게 하고, 경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로막는다고 주장한다. 그는 자신이 젊었을 때를 예로 들며, 단순히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 배움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직업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그는 세일즈 기술을 배우기 위해 Xerox에서 낮은 급여를 받으며 일했으며, 그 경험을 통해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기요사키는 이렇게 다양한 경험이 쌓이면서 장기적으로 큰 자산이 되었음을 강조한다.
맞는 말이지요. 나는 내가 의사소통 능력이 좋은 줄 알았다.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고(사실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런 칭찬을 이따금씩 받아왔으니 말이다. 하지만 나는 이제서야 깨달았다. 나는 의사소통 능력의 일부분이 뛰어난 거였지, 다른 부분은 똥이란걸. 의사소통 능력에는 설득하는 능력, 나를 세일즈 하는 능력 또한 포함이 된다. 나는 그것에 젬병이다. 특히 나를 세일즈 하는 능력은 정말 제로에 가깝다. 나는 몸소 실천하여 보여주는 스타일이지, 상대방을 말로 설득하는 능력은 발전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 또 생각할 의제가 하나 늘었다.
기요사키는 사람들이 "내가 얼마나 벌 수 있는가?"라는 질문보다 "내가 이 일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를 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일을 단순히 생계 수단으로 삼는 대신, 새로운 스킬과 지식을 배우고 경험을 쌓는 기회로 여겨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젊은 시절에는 안정성을 추구하기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세일즈, 마케팅, 재정 관리 같은 실질적인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론적으로 기요사키는 사람들이 돈의 유혹에 빠지거나 두려움에 갇히지 말고, 일의 본질을 성장과 학습의 기회로 바라보라고 조언한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월급을 늘리지는 못할지라도, 장기적으로는 재정적 자유와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설명한다.